진료하지 않는 질병명이 만드는 헛걸음
진료가 어려운 질병명을 질병명 정보에 넣어 두면, 그 질병을 검색한 사람에게 우리 병원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의원으로 노출되어 환자가 헛걸음을 하거나 진료가 안 된다는 답을 듣고 돌아가는 일이 생깁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병의원 질병명 정보 안내는 질병명 정보에 등록된 질병을 검색한 사용자에게 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병의원이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안내는 실제 진료가 가능한 질병명이라면 모두 추가할 수 있지만, 검색 사용자가 해당 질병을 검색했을 때 병의원이 노출되므로 진료가 불가한 잘못된 질병명이 등록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질병명 정보는 병원이 무엇을 진료하는지 환자에게 직접 약속하는 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질병명을 고를 때의 기준은 넓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것입니다. 병원이 지금 이 의료진과 장비로 진료를 마칠 수 있는 질환인지가 첫 기준이고, 언젠가 할 수도 있거나 다른 병원에 의뢰만 하는 질환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질병명 정보와 비슷해 보이는 병원 정보 가운데 병원이 고칠 수 없는 것도 구분합니다. 업체 정보 수정 방법 안내는 질병명 정보를 병·의원 업종의 맞춤형 정보 탭으로 두면서,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진료과목, 전문의 정보, 특수진료장비, 우수기관 평가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정보여서 수정이 필요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쪽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병원이 플레이스에서 직접 고르고 빼는 것은 질병명 정보이고, 아래 점검도 그 탭을 대상으로 합니다.
질병명 정보가 정해지는 방식
| 항목 | 안내 내용 |
|---|---|
| 기본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의원별 진료 상위 5개 질병명과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국가검진항목 |
| 병원이 바꿀 수 있는 것 | 질병명 정보 탭에서 진료 가능한 질환을 직접 추가·삭제 |
| 고를 수 있는 범위 | 공공데이터에서 제공되는 질병명만, 직접 입력 불가 |
| 개수 | 진료 가능한 질병명 총 10개까지 |
| 노출 방식 | 해당 질병을 검색한 사용자에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의원으로 노출 |
위에서부터 읽으면 처음 목록은 공공 자료에서 오지만, 그 뒤에 무엇을 더하고 빼는지는 병원의 판단에 달려 있고, 그 결과가 마지막 행처럼 곧바로 검색 노출로 이어집니다.
잘못 넣은 질병명이 이어지는 경로
진료하지 않는 질병명 하나가 만드는 일은 한 번의 검색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검색 결과에서 우리 병원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거나 바로 방문한 뒤에야 진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증상이 급한 환자라면 그 사이의 시간이 고스란히 손실이 되고, 병원 접수 창구에도 설명해야 하는 문의가 늘어납니다. 전화로 진료 범위를 설명하는 시간은 실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응대할 시간과 겹치므로, 잘못된 질병명 하나가 병원 안의 업무에도 부담을 남깁니다.
개수 한도도 영향을 받습니다. 질병명 정보는 총 10개까지만 입력할 수 있으므로, 진료하지 않는 질병명 하나가 들어가 있으면 실제로 잘 진료하는 질환 하나가 목록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항목은 헛걸음을 만드는 동시에 맞는 환자를 만날 기회도 줄입니다. 10개를 채우는 일보다 들어간 항목이 모두 사실인지가 더 중요한 까닭입니다.
이 경로는 병원이 검색 결과를 직접 고칠 수 없다는 점에서 더 무겁습니다. 질병명은 공공데이터 목록에서 선택한 이름으로 검색에 쓰이므로, 문장으로 단서를 달아 「일부만 진료」 같은 설명을 붙일 방법이 질병명 칸 안에는 없습니다. 진료 범위가 좁은 질환이라면 질병명 정보에 넣기보다 상세 설명 같은 다른 칸에서 범위를 풀어 쓰는 편이 오해를 줄입니다.
실제 진료 가능한 질병명만 추리는 기준
병원의 진료 항목 목록을 먼저 꺼내 질병명 후보와 한 줄씩 맞댑니다. 후보마다 진료할 의료진이 지금 병원에 있는지,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검사와 장비가 병원 안에 있는지, 진료가 특정 요일이나 특정 의료진에게만 가능한지를 차례로 묻습니다. 앞의 두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질환만 질병명 정보에 남깁니다.
맞대는 데 쓰는 병원의 진료 항목 목록은 진료과별로, 그 진료를 맡는 의료진과 필요한 장비를 같은 줄에 적은 표로 만듭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질병명 후보를 맞댈 때 의료진 칸이나 장비 칸이 비어 있는 질환이 바로 드러나고, 의료진이 바뀌는 날에도 어느 질병명이 영향을 받는지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특정 요일에만 진료가 가능한 질환은 판단이 필요합니다. 질병명 정보는 요일을 구분하지 않고 노출되므로, 그 요일을 모르고 찾아온 환자는 헛걸음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을 넣는다면 진료 요일을 상세 설명이나 다른 안내에서 분명히 밝히고,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목록에서 빼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본으로 실린 질병명도 점검 대상에 넣습니다. 안내는 처음 목록이 심평원의 진료 상위 5개 질병명과 국가검진항목에서 온다고 설명하는데, 진료 상위 질병명은 과거의 진료 기록에서 나온 것이므로 의료진이 바뀐 뒤에는 지금의 진료 범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질병명 정보 탭에서 이런 항목을 뺄 수 있는지는 화면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기본 목록에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국가검진항목이 들어 있다면, 그 검진을 병원이 지금도 실제로 하고 있는지 역시 같은 질문으로 따집니다.
의료광고 기준과 견준 질병명 목록
질병명 정보가 의료광고에 해당하는지는 네이버 안내가 밝히지 않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펴낸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2판은 금지되는 의료광고 유형 가운데 거짓 광고를 객관적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으로 증명이 어려운 배타적 표현 등을 사용하는 광고 행위로 설명하고, 과장 광고도 별도의 유형으로 듭니다. 진료하지 않는 질병을 진료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목록은 이 정의와 같은 방향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일부 단계만 진료하는 질환을 전체 진료가 가능한 것처럼 목록에 올리는 일도 같은 맥락에서 따질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병원은 질병명 정보를 고를 때도 홍보 문구를 다듬을 때와 같은 사실 기준을 씁니다. 의료진이 바뀌거나 장비를 들이고 내보낸 날에는 점검표를 한 번 더 돌려 질병명 정보를 지금의 진료 범위에 맞춥니다. 목록을 정하는 점검표에는 [의료광고 금지 표현] 항목을 한 줄 넣어, 질병명 후보가 사실과 다른 진료 범위를 내세우지 않는지 함께 따집니다.
질병명 후보 점검표
| 질문 | 예일 때 | 아니오일 때 |
|---|---|---|
| 진료할 의료진이 지금 병원에 있는가 | 다음 질문으로 | 목록에서 뺌 |
|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장비가 있는가 | 다음 질문으로 | 목록에서 뺌 |
| 요일이나 의료진과 무관하게 진료되는가 | 목록에 남김 | 요일 안내를 밝힐 수 있으면 남기고, 아니면 뺌 |
위에서부터 읽으면 첫 두 질문은 하나라도 아니오면 바로 빼는 기준이고, 셋째 질문만 다른 안내로 보완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셋째 질문에서 남긴 질환은 진료 요일 안내가 실제로 실려 있는지까지 함께 점검해야 표의 결론이 지켜집니다. 점검표의 결과는 질병명 정보 탭의 목록과 함께 병원 문서에 남겨, 어떤 근거로 항목을 넣고 뺐는지 설명할 수 있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심평원 자료로 자동으로 들어온 질병명이 지금 진료하지 않는 질환이면 어떻게 하나요?
기본 목록은 심평원의 진료 상위 질병명에서 오므로 예전 진료 실적이 반영되었을 수 있습니다. 안내는 질병명 정보 탭에서 직접 추가와 삭제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탭에서 해당 항목의 삭제가 열리는지 확인하고 지금 진료하지 않는다면 뺍니다. 삭제가 막혀 있다면 안내의 질병명 검색 문의 접수로 사정을 알립니다.
공공데이터 목록에 없는 질환명은 넣을 수 없나요?
질병명은 직접 입력할 수 없고 공공데이터에서 제공되는 질병명 외에는 선택이 불가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목록에 없는 질환은 질병명 정보가 아니라 상세 설명 같은 다른 칸에서 진료 범위를 설명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다른 질병명을 대신 고르면 환자가 검색한 질환과 병원이 실제로 진료하는 질환이 어긋날 수 있으므로, 이름이 정확히 맞는 항목만 택합니다.
질병명 정보 10개를 꼭 다 채워야 하나요?
안내는 진료 가능한 질병명을 총 10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고 정할 뿐 채워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실제 진료가 가능한 질병명이 7개라면 7개만 두는 편이 헛걸음을 줄입니다. 빈칸은 나중에 진료 범위가 넓어졌을 때 채울 여유로 남습니다.
협진하는 다른 병원에 의뢰하는 질환도 넣어도 되나요?
의뢰는 우리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 진료가 가능한 질병명이라는 안내의 기준과 맞지 않습니다. 의뢰 체계는 상세 설명에서 안내하고 질병명 정보에는 넣지 않습니다. 첫 진료와 진단까지는 우리 병원에서 하고 치료만 의뢰한다면, 그 질환을 넣을지는 환자가 검색하며 기대하는 진료가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병원이 판단합니다.
질병명 검색 노출이 이상하면 어디에 문의하나요?
병의원 질병명 정보 안내는 질병명 검색과 관련한 문의가 있으면 안내에 연결된 질병명 검색 문의 접수로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문의 전에는 질병명 정보 탭에 등록된 목록과 검색 결과를 함께 캡처합니다. 어떤 검색어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날짜와 함께 남기면 문의 내용을 짧고 정확하게 쓸 수 있습니다.